[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15일 본부 청사에서 세종·대전·금산지사 김동욱 과장 등 5인을 6월의 '충남 기여人'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헌하다는 뜻의 기여와 긍정을 의미하는 충청도 사투리 '기여'의 중의적 의미 가지고 있는 '기여人'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렴한 업무수행을 실천하고, 현장안전관리 분야에서 모범을 보이는 직원을 발굴해 칭찬하는 제도다.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매월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충남 기여人'으로 선정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할 예정이다.
'기여人 발굴위원회'의 심의와 전 직원 투표를 통해 기여人을 선정한다.
김 과장은 "현장에서 함께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 모두가 '충남의 기여人'이라고 생각한다"며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이 뽑아준 결과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