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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복합편의시설 1·2공사 8월부터 준공

주차난 해결·문화욕구 충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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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17 11:35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복합편의시설 1~3 조감도(행복청 제공)
복합편의시설 1~3 조감도(사진제공=행복도시건설청)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공무원과 방문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이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행복도시(세종시) 복합편의시설 제1공사(주차시설), 제2공사(문화시설)가 다음 달부터 준공한다.

17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 내 제1공사(주차시설 4개소)는 다음달부터 올해 말까지, 제2공사(문화시설)는 다음달 적기 준공돼 공무원은 물론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복합편의시설 제1공사(주차시설)는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주변 3개소와 국세청 주변 1개소 등 총 4개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있는 3개소를 8~9월 준공해 1027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국세청 주변에 위치한 나머지 1개소가 준공되면 총 1242대의 주차 공간이 조성돼 정부세종청사 주변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상은 만남의 공간이 될 수 있는 행사(이벤트) 마당 및 공원으로 조성된다. 도심 내 시민들이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소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공사(문화시설)는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다음달 준공해 209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문화강좌·동호회실·유아교육실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도입해 세종정부청사 직원과 지역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꽃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디자인과 정부세종청사 및 인근 공원과의 뛰어난 접근성 등을 통해 중앙행정타운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상대 공공건축추진단장은 “행복도시에 건립되는 공공건축물이 단순히 공무원과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넘어 세종시민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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