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여자중학교(교장 윤인숙)는 17일 3, 4교시 교과 수업 시간을 활용해 ‘찾아가는 출판도시 체험교실’을 3학년 3반 학생들의 호응 속에 진행했다.
체험교실은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와 함께 출판문화 활성화와 책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출판 및 인쇄분야 직업군을 탐색하고 각 페이지에 자기 생각이 담긴 글을 채워나감으로써 나만의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습했다.
진로에 관심이 많은 3학년 학생들은 출판문화에 관련한 다양한 진로 정보를 얻고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책에 대해 더욱 뜻깊은 의미를 알게 됐다.
장수현 학생은 “방학식을 하루 앞두고 체험형의 독서 프로그램이 교실에서 진행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