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협동조합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2019년 대전 협동조합 맞춤형 지원사업' 참여 협동조합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달 17일부터 지난 5일까지 진행한 '협동조합 맞춤형 지원사업' 공모에 지원한 17개 협동조합 및 협동조합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모두 11개의 최종 참여 협동조합(네트워크)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네트워크형 협력사업 분야 3개 팀과 협동조합 맞춤형 사업 분야 8개로 진행됐다.
네트워크형 협력 사업으로 선정된 3개 팀에는 프로그램 개발, 네트워크 상품개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운영 등의 사업비로 팀당 최고 1700만원까지 지원된다.
협동조합 맞춤형 사업으로 선정된 8개 협동조합에는 기술개발비, 홈페이지 구축, 홍보 및 마케팅 등에 1개 협동조합 당 500만원이 지원된다.
시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협동조합 맞춤형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의 가장 기본적인 조직형태인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협동조합의 제품·서비스의 시장 진출 및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심사결과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경제연구원 홈페이지(http://www.djs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