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중구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기록물관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부대전청사에 위치한 국가기록원 행정기록관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견학은 매년 실시되는 자체 기록물관리 교육에서 더 나아가 부서별 기록물관리책임자의 실무능력을 높이고, 기록물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부서별 기록물관리 담당 직원 50여명은 국가기록원 담당자 안내를 받아 국가기록원 행정기록관 내 기획전시실, 인수하역장, 복원실, 보존서고와 등록실, 탈산·소독실 등 중요기록물이 이관돼 보존되는 전 과정을 살펴봤다.
구 관계자는 “모든 공공기록물은 온전히 보존돼야 미래에 더 큰 가치를 발현할 수 있는 만큼 직원들과 기록관리의 필요성을 더욱 공유하며, 선진 기록문화 조성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