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하루 앞둔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공직자에 "갈등관리 민감해야" 당부
퇴임 하루 앞둔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공직자에 "갈등관리 민감해야" 당부
  • 한유영 기자 uyoung@dailycc.net
  • 승인 2019.07.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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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대덕구 출마 못박아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17일 시청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한유영 기자)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17일 시청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퇴임을 하루 앞둔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공직자들에게 '갈등관리에 민감해야 한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박 정무부시장은 17일 퇴임 기자회견을 통해 "공직사회 전체적으로 논란이 예상되는 사안에 대한 감수성이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런 점들은 내적으로 많은 훈련이 필요 할 것으로 본다. 개인의 역량 문제가 아니라 갈등 관리에 대한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청와대도 그렇고 국가 갈등을 점검하고 원만히 수습하기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부서가 존재하는데 대전도 옴부즈만 제도가 있지만 활성화되진 않아 갈등을 효율적으로 관리, 전달하는 등 보다 조직적인 역량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퇴임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지난 11일 밝힌 바와 같이 내년 4월 치러질 총선에서 대덕구에 출마할 것이라는 의지를 다시한번 내비쳤다.

박 부시장은 "지난 12년간 대덕구에서 정치를 햇는데 시작한 곳에서 끝을 맺는게 맞다"며 "가던길 묵묵하게 간다가 기조인 만큼 주민과 함께 뛰다보면 대덕구가 진심 알고 일을 맡겨주실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부시장의 대덕구 총선 출마는 이번이 3번째 도전이다. 그 중 자유한국당 정용기 국회의원과 구청장 자리를 놓고 겨룬 2번의 선거와 총선 2번으로 모두 4차례 고배를 마셔 만약 이번에 총선에서 맞붙게 된다면 5번째 리턴매치가 성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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