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1년] 구본영 천안시장
[민선 7기 1년] 구본영 천안시장
  • 장선화 기자 adzerg@naver.com
  • 승인 2019.07.1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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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천안, 더 큰 행복’ 시민 눈높이에 부응할 터

구본영 천안시장
구본영 천안시장

 

축구종합센터 글로벌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까지

2021년 3월 착공, 2023년 6월 준공 목표

유관순 서훈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상향 ‘쾌거’

5개 테마 구성 44개 다양한 기념사업 추진 중

미래 100년 이끌 국내 제조혁신 거점지 육성

5281억 원 투입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구축사업 시동

대담=임재권 국장

정리 장선화 기자 = 구본영 천안시장은 민선 7기 취임 당시 일자리 창출, 선진복지 실현, 사람중심 도시 건설, 100만 시대 미래성장 기반 구축, 문화·체육교육도시 건설, 고소득 미래농업 육성, 소통·공감·화합의 열린 행정 구현 등 7대 시정운영 방향을 설정한바 있다.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나타낼 변곡점으로 물실호기(勿失好機), 시민들이 더욱 행복하게 한다고 다짐했던 구본영 천안시장을 취임 1년을 맞아 만나본다. [편집자 주] 

■ 지난 1년을 돌이켜본다면?

먼저 시민중심 행복천안 시정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여정에 동참하며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70만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해 65건 역대 최다 기관표창 수상 등으로 명실상부한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성환 국립축산과학원 이전 확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행정 운영으로 신뢰를 제고하고, 민선7기 안정적 토대 구축을 위해 시정 역량을 결집하겠다.

■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향후 계획은?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로서 축구종합센터 건립 T/F팀을 꾸려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최종 협상이 체결 되는대로 시 의회의 동의를 거쳐 2021년 3월 착공,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축구종합센터를 단순한 축구경기장을 넘어 세계적 관광명소이자 세계축구의 메카로서 급부상하게 됨은 물론 글로벌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까지 이끌어 내겠다. 

■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추진사업은?

천안은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혼이 살아 숨 쉬는 호국충절의 고장이다.

3.1운동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임시정부 초대 의장을 지낸 석오 이동녕 선생 등이 있다. 

호서지방 최대 독립만세운동인 아우내 만세운동이 발생한 곳이며, 민족의 성지인 독립기념관이 위치해 독립운동의 상징성이 깃들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시는 ‘다시 보고, 함께 기억하고, 과거를 통해 나아가는 미래’를 주제로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된 44개의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유관순 열사의 서훈 상향을 위해 꾸준히 다양한 매체와 서명운동, 캠페인 등으로 열사의 서훈이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등급이 상향되는 쾌거를 거뒀다.

■ 지난 1년의 경제 분야 평가는?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는 일자리 중심의 경제 육성 및 균형 있는 도시기반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사업비 5281억 원 투입으로 산업연구개발 분야 최대 규모의 혁신공정센터로 구축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구축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로 성환 축산자원개발부 부지가 선정돼 천안시의 미래 100년을 이끌 국내 제조혁신의 성장거점지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천안시 8대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천안SB플라자가 개관했으며, 북부 BIT 일반산업단지 조성 기본계획이 수립돼 연내 공사 착공이 예정돼 있다. 

지식기반, 4차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전략산업 유치기반을 조성할 6산업단지는 사업자 선정으로 2023년 준공을 앞두게 됐다. 

국내·외 우량기업 255개를 유치하고, 해외 글로벌 기업 등으로부터 1조 5822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4446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문화의 향기를 더한 남산 도시재생 사업의 본격추진으로 낙후된 원도심의 르네상스를 주도해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균형 발전을 꾀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1년 동안 3만996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도시재생 뉴딜대상 최우수, 지방자치 경영대전 일자리 부문 수상,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 경제 외에 이뤄낸 성과를 든다면?

교통, 경제, 복지, 문화, 체육, 행정 등의 변화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교통, 안전의 경우 천안시민 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공모에 선정돼 지능화된 도시기반 조성이 가능해 졌다. 

대통령 공약에 반영된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사업은 전체 노선 중 일부구간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됐다.

15년간 임시역사로 방치된 천안역사 시설개량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복지의 경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종 복지관 준공과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노인분야 선도사업 선정, 70세 이상 어르신 효도복지서비스권 지급 및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 등으로 튼튼한 복지서비스를 조성했다. 

신방통정지구 행복주택 450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청년, 신혼부부, 저소득층 등 서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총 6730가구 보급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천안을 위한 TF팀을 신설 운영하고 있으며, 500만 그루 나무심기, 수소·전기차 보급,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등의 시책을 펼친다. 

행정은 천안시와 아산시가 화합하고 교류할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를 개관했다.

또 평택~오송 복복선 건설 사업의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를 위해 두 도시의 시민 31만 명 서명부를 청와대에 전달해 공동상생 협력하는 굳건한 모습을 대외에 보여줬다.

민선 7기 1년 동안 천안시의 재정은 4400억 원이 증가한 2조 700억 원으로 예산규모 2조 원 시대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됐다. 

■ 특례시 지정의 필요성은?

천안을 지역구로 둔 박완주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이규희, 윤일규 국회의원이 공동발의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통과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천안시는 인구 70만에 육박하며 수도권 100만 인구에 버금가는 인프라와 역량을 갖추고 있으나 그에 비해 역할이 다소 축소됐다. 

특례시로 지정될 경우 국가 및 도 사무의 처리권한 이양으로 신속한 행정서비스와 책임행정 구현 및 사무권한과 재원의 동반이양으로 재정운영 안정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향후 계획은?

앞으로도 ‘시민중심 행복천안’을 비전으로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을 위해 정진해 나가겠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재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전구간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진력할 방침이다. 

또 천안역사의 시설개량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여성친화도시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외에도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저출산 극복할 계획이다. 

성환 축산자원개발부 부지는 천안시의 미래 100년을 이끌 국내 제조혁신의 성장거점지가 될 것이다.

원도심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낙후된 옛 도심의 르네상스를 되찾아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균형 발전을 꾀할 예정이다.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으로 도시에 생명을 불어넣고, 미세먼지 20% 이상 감축 및 신재생 에너지 보급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시책도 적극 추진하겠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민선 7기 시장으로 취임 후 시민이 행복한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을 위한 성과를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천안시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민들과 현장에서 끊임없이 소통하며 2000여 공직자들과 함께 한 번 더 생각하며, 머리는 차갑고 가슴은 뜨거운 시장, 뚝심 있는 시장이 되겠다.

여러분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라며 시민 여러분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깃들기를 기원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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