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천안아산 R&D 지구 조성사업에 '속도'
충남도, 천안아산 R&D 지구 조성사업에 '속도'
  • 장진웅 기자 jjw8531@dailycc.net
  • 승인 2019.07.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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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특구 지정 추진 전략·과제 수립 등 막판 총력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가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속 성장 견인을 위해 추진하는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 지구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18일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 지구 조성 사업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소개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 융합 거점과 차세대 지식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강소특구 지정을 비롯해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제조산업 지원 관련 분원 유치 등 8대 과제로 이뤄졌다.

특히 사업 핵심인 강소특구의 경우 자생·자족적인 지역 혁신 플랫폼 구축을 위해 도입한 새로운 연구개발(R&D) 특구 모델로, 지정을 위해 도가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구 지정 시 연구소 기업·첨단기술 기업 세제 감면, 인프라 구축·연구개발 사업비 지원, 개발 행위 의제 처리, 각종 개발 부담금 감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도는 특구를 통해 지역 대표 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철강·석유화학 등 첨단 제조업과 국가기간산업 역량을 결집하는 한편, 미래 성장 동력을 재창출하기 위한 구심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구 지정 시 오는 2029년까지 입주기관 200개, 창업 기업 매출 8300억원, 연구소 기업 20개, 벤처기업 1400개, R&D인력 5000명, 특허출원 5000개 등을 목표로 세웠다.

추진 전략으론 과학 사업화까지 포괄하는 사업화 프로세스 구축, 엑셀러레이팅 중심의 창업 지원 체계 구축, 기술 핵심 기관 중심의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을 내놨다.

추진 과제론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설립, 기술 사업화 전담 행정기구 신설, 기술 사업성 검증센터 설치·운영, 연구 성과의 후속 연구 프로그램 개설 등을 제시했다.

도는 다음달 말까지 종합 계획을 마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특구 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 지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컨벤션센터의 경우, 오는 2022년까지 1939억원을 들여 부지 4만5000㎡에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5만190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센터는 현재 중앙투자심사를 받기 위해 전문기관으로부터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심사 통과 시 내년 3월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도는 심사 통과를 위해 한국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 자동차 부품산업 전시회, 석유·화학산업 전시회, 충남 강소특구 지정에 따른 전시 산업 등 신규 전시·행사를 발굴해 대응할 계획이다.

사업의 하나인 지식산업센터 건립의 경우 내년 초 착공 예정이고 타당성 용역을 마친 과학기술진흥원의 경우 내년 출범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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