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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연안사고 위험 '주의보' 발령... 안전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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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18 13:38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태안 소재 대형 전광판에 각종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예보 사항이 송출되고 있다. <사진=태안해경 제공>
태안 소재 대형 전광판에 각종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예보 사항이 송출되고 있다. (사진=태안해경 제공)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조석 간만의 차가 큰 사리시기에 일교차에 의한 해무(바다안개)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도는 연안에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단계별 위험성을 미리 알려 제도로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운용된다.

지난해 태안 관내에서 4월, 5월, 9월, 11월 사리기간 중 해루질 사망사고가 4차례 발생한 바 있어, 태안해경은 올들어 연안 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해 예보제도를 적극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산, 당진시, 태안, 홍성군 등 관내 주요 시군 자치단체 협조로 대형 전광판을 통한 관련 위험예보 사항을 송출하고 있다. 이외에도 태안해경은 위험예보 기간 중 취약시간대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홈페이지, 현수막, 포스터 등을 통한 홍보와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과거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을 살펴보면, 대부분 무리한 물놀이 등 부주의와 안전수칙 미준수로 나타났다”며 위험예보에 따른 각종 안전수칙에 특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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