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오는 20일 주말 오후 금강로하스가족공원캠핑장 내 공연장에서 한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할 문화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18일 대전 대덕구 관계자에 따르면 구가 주최하는 ‘대덕유랑단’ 문화버스킹은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문화일상화사업의 하나로, 지역예술가들이 거리로 나와 공연하고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광장형 문화예술공연이다.
휴가철 캠핑 성수기를 맞이해 대청호를 방문하는 가족단위 이용객들과 지역주민들을 겨냥한 20일 공연에서는 대전지역 스트리트 버스커 송인영과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싱어송라이터 디안의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플라워 컬러체인지, 쓰리카드 몬테쇼 등 이성호, 이민지가 함께하는 커플 마술쇼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원규 대덕구 복합문화센터장은 “아이와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즐기고 소통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원한 여름밤 대청호 로하스가족공원캠핑장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주민들을 초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덕구 복합문화센터(042-608-629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