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청주시재향군인회는 지난 18일 M컨벤션센터 그랜드볼륨에서 참전 국가유공자 위로연을 열었다.
행사에는 6·25참전 국가유공자와 관계 기관, 보훈 및 안보단체 회원과 재향군인회 임직원 및 회원들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청주시 관내 초·중·고학생들의 안보견학을 위해 노력하고 도움을 준 청주교육지원청 장학사(조은경)와 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팀장(임주영)이 청주시창 표장패를 받았다.
20년 동안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위령제를 지내주고 있는 용호사(청주시 소재) 주지 자천강 큰 스님에게는 재향군인회 본회 회장 감사패를, 6.25참전 여성 유공자 3명에게는 청주시재향군인회 회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채수민 청주시재향군인회장은“젊은 시절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셨고, 지금까지도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시는 참전 국가유공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경외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행사를 통해 6·25참전 국가유공자분들이 보여주신 위국헌신의 뜻을 받들고 그 높은 뜻이 후손들에게 면면히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