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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낙양시, 자매도시 부여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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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2.24 18:1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부여군의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낙양시 방문단은 지난 23일 라창호 부군수를 내방해 양도시의 우호협력 및 교류증진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번 자리는 낙양시와 교육협력 국제교류관계를 맺고 있는 부여교육지원청의 초청으로 낙양시 교육국 부국장 등 6명의 대표단이 부여군을 방문한 계기로 마련됐다.

이날 환담에서 양도시 참석자들은 “부여군과 낙양시는 역사적, 문화적으로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통해 양도시의 공동 번영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낙양시에 위치한 북망산 일대의 의자왕과 부여융 묘역 공동 발굴조사를 계기로 1996년 8월 13일 낙양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문화예술분야 등에서 활발한 교류를 실시해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해외도시와의 활발한 교류 및 국제기구 참여를 통해 역사문화도시 부여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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