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화재안전특별조사 공감대를 형성하고 화재안전특별조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조사 참여단 위촉식 및 화재안전특별조사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천안서북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반과 함께 점검에 참여할 시민조사 참여단 3기 4명을 위촉했다.
시민조사참여단은 화재안전특별조사 조사활동을 관찰, 분석하여 문제점 및 미흡한점 개선 의견을 제출하고, 지역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 민·관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화재안전 특별조사는 대형화재 재발방지 및 화재안전 대책 수립을 위해 작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범정부적 조사활동이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건축물 등 8347개소에 대해 소방·건축·전기·가스 분야 전문가 합동으로 화재위험요인의 종합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노종복 서장은 “시민조사참여단이 민·관 안전소통은 물론 지역주민의 관심과 화재안전 홍보활동에 큰 바탕이 될 것이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국민이 공감하고 개선하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써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