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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학화호두과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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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21 01:45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학화호두과자, 업무 협약 체결(사진=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제공)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는 지난 18일 학화호두과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시설장 천선호)는 지난 18일 호두과자를 최초 개발한 학화호두과자 ㈜학화1934 (대표 조경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화호두과자는 1934년 당시 최고의 제과기술자였던 심복순 할머니의 부군인 故조귀금 할아버지에 의해 처음 만들어지게 됐다. 85년 세월 동안 '천안의 명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 온 학화 호두과자는 우리 생활문화, 제과 문화의 한 자락을 이어가고 있다.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는 천안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직업재활을 통해 완전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2017년 천선호 시설장이 천안을 대표하는 호두를 지속적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로 ‘호두육포’를 개발했다. '호두육포'의 개발과 판매가 수익사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학화호두과자는 사회공헌의 의미를 담아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의 호두육포를 매장에서 함께 판매하고,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는 학화호두과자와 함께 천안을 알리고 장애인들의 직업 재활 및 사회 참여에 힘을 기울이게 된다.

소비자들은 오는 26일부터 학화호두과자 천안시외버스터미널점에서 호두육포를 함께 접할 수 있다.

㈜학화1934 조경찬 대표는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와 함께 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재활에도 기여하고, 더 나아가 우리 지역 사회에 작게나마 공헌을 하고 싶다”고 했다.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천선호 시설장은 “학화호두과자와 함께 다양한 기획을 하고 상생해 발전함으로서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직업재활 기회와 사회참여 기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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