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킴스제약이 19일 제2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에서 GMP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오송 제약공장은 2017년 3월 충북도와 투자협약체결하고 2018년 8월 착공 후 1년만에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킴스제약은 이번 오송공장 준공을 기점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그룹을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맹경재 도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해 천종기 씨젠의료재단이사장, 황성주 연세대 교수, 이충기 영남의대 교수 등 많은 의약계 전문인사들이 참석했다.
오송은 지난 5월 22일 문재인대통령이 방문해 바이오헬스 국가비전을 선포한 국내 최고의 바이오산업 중심지다.
2030년 세계 3대 바이오클러스터 진입을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 확장, 바이오벤처플라자 건립, 바이오전문인력 양성,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와 화장품산단 조성과 함께 역세권개발, 충북청주전시관 건립 등 정주여건이 빠르게 조성되고 있다.
이시종 도지사는“킴스제약이 세계 3대 바이오헬스클러스터를 꿈꾸는 오송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