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한남대가 대전 동구를 시작으로 지자체와 연계한 대학입학전형 학부모설명회를 시행한다.

최근 대전동구청에서는 한남대 입학관리팀 주관으로 동구와 연계해 저녁 6시부터 1대1 맞춤형 대학 입학전형 상담회를 비롯한 진로·진학 강의 등이 열렸다.

이날 첫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22일은 대덕구, 8월중에는 중구·서구와 연계한 학부모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학부모 설명회에서는 한남대의 강점, 학사제도,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 대학을 소개하는 한편 2020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맞춤형 상담 등이 진행됐다.

대학입학전형 전문가와 장학사 등을 초청해 2020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지원전략과 준비 방법을 제공하는 한편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 진학지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학부모설명회는 한남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50명 단위의 소규모 운영을 하는게 특징이다.

유승연 입학홍보부처장은 “지자체와 연계해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대입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를 통해 사교육 유발요인을 감소시키고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