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관내 1인 여성 가구 주거생활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 및 여성 1인 점포의 안전한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스마트 안심 터치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지원을 원하는 여성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sly0325@korea.kr), 팩스(043-641-5399) 또는 우편(제천시 내토로 295 제천시청 여성가족과 여성친화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여성 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하며 팩스로 접수할 경우 반드시 접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여성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각종 범죄요소 사전 차단 및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며 "시는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안심 터치란 위급상황 발생 시 터치하는 비상버튼이 장착된 핸드폰 거치대다.
비상버튼이 작동되면 비상 메시지, 위치정보, 현장 상황 녹음파일 등이 사전에 등록된 5개의 전화번호로 전송된다.
043-112 번호를 등록하면 경찰관이 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