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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아동친화도시 지정 ‘청신호’

온종일 돌봄센터, 아동통합지원센터 등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홍성’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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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22 15:44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사진=홍성군 제공)
어린이날 행사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 준비가 본 궤도에 올라 정상 추진 중에 있는 가운데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기본정신으로 실천하고 아동이 모든 기본권을 충분히 누리며 살 수 있는 도시를 말하는 것으로 유니세프에서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4대 권리를 준수한 도시를 심사해 인증한다.

이에 지난 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 협의회에 가입하고 3월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약을 맺었으며 6월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해 △아동친화도 및 주민참여도 조사 △아동권리 교육 및 토론회 개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 방안 모색 등 유니세프가 제시한 아동친화도시 이행사항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홍성군' 구현을 정책기조로 아동복지 인프라 기틀을 닦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낙관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내에 설치한 온종일 돌봄센터와 내포LH스타힐스 내 아동통합지원센터 설치를 대표적인 성과로 꼽을 수 있다.

또한 아동통합지원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방과후돌봄센터 △청소년문화공간 △작은도서관 △가족카페 △아동급식실 등으로 구성되어 육아부터 초등 돌봄, 청소년, 가족휴식 공간까지 가족 복합 서비스가 한 공간에 있어 이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같이 아동 종합 복지 서비스 전초기지로 자리매김 할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2021년 완공해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가족통합지원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로 육아 돌봄 시설, 청소년시설, 가족카페 등이 시설 내 배치된다.

이 밖에도 가정위탁, 입양아동, 결식우려 아동 3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기 중 토·일, 공휴일 급식비 지원 사업,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사업 등 11개 사업을 정상 추진 중이며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종합 케어를 위한 관내 12개소 지역아동센터 및 드림스타트 운영사업에 16억원을 투입해 아동 클라이언트 범위를 확대해 느티나무어린이집 옆에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9월 말까지 친환경 창의적 놀이공간인 자연놀이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지정과 함께 육아 돌봄 종합 체계를 조속히 마련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홍성 조성에 군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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