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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제조·생산·화학업' 채용 전국 최다

대전, 세종은 ‘서비스업’ 채용공고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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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22 15:58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올 상반기 가장 많은 채용이 이루어진 산업 분야는 서비스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별 채용공고는 충남은 제조·생산·화학업(47%)의 공고가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았고, 대전(25.6%)과 세종(23.6%)은 서비스업이 많았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상반기 동안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산업-직무별 채용공고 빅데이터 213만여건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채용공고의 22.5%가 서비스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IT·정보통신업(16.8%)과 제조·생산·화학업(14.6%)이 상반기 채용이 많았던 산업 2, 3위로 순위를 이었다. 또 금융·은행업 13.3%, 건설업 10.4%, 판매·유통업 8.5%의 순으로 채용이 많았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산업분포를 분석해 보면 제주, 강원, 전북, 대전, 세종 등 10개 광역시도에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인 산업 1위가 서비스업이기도 했다.

특정 산업의 분포가 높아 눈길을 끈 또 다른 지역은 충청도로 충남는 47.8%, 충북는 36.1%의 분포로 제조·생산·화학업의 공고가 많았다.

직무별 채용 비중을 살펴보면 영업직의 강세가 뚜렷했다. 전체 채용공고 중 30.5%가 영업·고객상담 직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경영·사무가 21.6%로 채용이 많았으며, 서비스(15.7%), IT·인터넷(15.4%) 직무도 15% 이상의 높은 비중을 보였다.

한편 상반기 채용공고의 절반은 경력과 무관하게 이루어졌다. 전체 채용공고의 46.4%가 ‘경력무관’이었다. 이어 ‘경력직’을 채용하는 공고가 24.7%로 많았으며 신입과 경력을 모두 뽑는 ‘신입·경력’이 23.9%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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