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농협대전지역본부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대전본부(위원장 손명환)는 22일 중복을 맞이해 기성농협 내 마을 고령 농업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삼계탕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후원했으며 중복을 맞이해 바쁜 영농철을 보낸 고령의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식사 대접이 이뤄졌다.
전용석 대전농협 본부장은 "우리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오신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항상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에 위치한 산직동 마을은 2016년 대전농협과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자매결연을 체결한 마을로 60여 가구, 250여명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대전농협은 산직동 마을과 매년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식사 대접·농촌일손돕기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