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오는 24일 본부 5층 강당에서 '2019 통화정책 경시대회' 충청지역 예선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역 예선은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 결정 과정의 모의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국은행의 역할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정책결정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 소재 대학의 15개팀 중 예심을 거친 4개교 7개팀이 대회에 참가한다.
대회는 사전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 및 질의응답 형식이며, 팀별로 기준금리 결정 내용(8월 통화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질의에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 채용에 지원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이 있다.
최우수상 수상팀은 서울 한국은행 본부에서 다음달 중순에 개최되는 전국결선대회에 진출하는 자격을 부여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