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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 여름밤 황홀한 음악 프로그램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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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23 12:26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가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갖춘 탄탄한 공연으로 제천의 한 여름밤을 뜨겁게 달군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주최하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청풍호반의 황홀한 경치를 배경으로 한 ‘청풍호반무대’와 시민들과 더 가까워진옛 동명초등학교 동명로77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대표 음악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해 폴란드 무성영화 전문연주자 ‘마르친 푸칼룩’의 연주와 동구권 영화를 함께 상영하는 ‘시네마 콘서트’, 영화와 토크를 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JIMFF 라이브 뮤직 토크’, 이색 공간 롤러장에서 DJ 파티를 즐기는 ‘쿨나이트’까지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음악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원 썸머 나잇은 8월 9일~10일에는 청풍호반무대에서, 8월 12일에는 동명로77무대(동명초등학교 옛터)에서 3일간 독특한 콘셉트의 무대를 꾸민다.

8월 9일은 ‘미스터리 유니버스’를 테마로, 헤이즈, 선우정아, So!YoON!(황소윤), SAAY(쎄이) 등 독보적 개성을 가진 네 명의 솔로 아티스트가 황홀한 여름밤을 선사한다.

8월 10일은 ‘문라이트 샤워’를 테마로, 레게 강 같은 평화 (스컬&하하), 휘성, 죠지, 위아더나잇 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뮤지션들로 무대를 채운다.

8월 12일에는 시대를 초월한 음악의 힘을 보여줄 동명로77무대(동명초등학교 옛터)에서 김창완밴드와 에일리의 특색 있는 공연한다.

2006년부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시네마 콘서트’는 영화 상영과 함께 생음악을 현장에서 연주해 영화음악의 원초적인 형태를 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클래식과 포크,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무성영화의 현장 연주를 하고 있는 폴란드의 무성영화 전문 연주자 마르친 푸칼룩의 연주와 함께 1917년 폴란드에서 만든 폴란드 무용수와 1927년 작품 이기주의자를 상영한다.

한편, 올해 더욱 특별하고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여름밤을 선사할 30여 팀의 음악 프로그램과 127편의 음악영화 상영을 펼칠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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