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우송정보대학 학생들이 학교 홍보를 위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23일 우송정보대학은 혁신지원사업단에서 최근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우송+혁신'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자유형식의 동영상을 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해 제작하고 이를 1학기동안 공모해 선정된 총 16개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금상을 수여받은 디자인영상콘텐츠학부 오지서 팀은 우송정보대학이 혁신교육의 일환으로 내세우고 있는 PBL(Problem-based Learning·문제중심학습) 교육을 조정석의 영어 광고를 패러디해 재치 있게 담아냈다.
이외에도 다양하고 위트있는 작품이 다수 선정돼 수상작은 향후 온라인 홍보영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상직 총장은 "유투브 문화가 확산되는 요즘 우송정보대학 재학생에게서 이렇듯 재치있고 우수한 작품이 나온 것을 보니 참으로 보람을 느꼈다"며 "이같은 공모전을 자주 개최해 학생들의 우수한 능력과 끼를 볼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