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교통수요가 증가하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18일간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대전국토청은 하계 휴가기간 급증하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TBN 대전교통방송과 인터넷, SNS, 도로전광표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 실시간 교통정보를 도로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대전국토청 도로교통정보센터에 상주하는 전문 리포터가 TBN 대전교통방송을 통해 충청권 주요 국도 교통애로 구간과 교통사고 및 우회도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국가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ARS(국번없이 1333번), SNS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하계 휴가기간 많은 피서객들이 즐겁고 안전 하게 국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서객들께서도 교통법규 준수는 물론,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음주운전 안하기 등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계 휴가기간 중 교통 정체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최대정체는 8월 3일 11시~19시 사이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