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코리아텍이 육성하는 창업동아리 학생팀 가운데 7개 팀이 잇따라 정부의 각종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3일 코리아텍에 따르면 7개 창업동아리가 확보한 정부 지원금은 총 3억 5600만원이다.
청년들 온라인 대화 아이템을 개발한 '윌슨'팀과 의류매장 매칭 아이템을 개발한 '코디몬스터'팀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각각 4900만원과 4200만원을 지원받았다.
또 카타레이서즈팀도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 선정돼 6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같은 성과는 코리아텍 창업지원센터의 창업현장견학과 멘토링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창업지원센터는 내외부 전문가를 통해 창업동아리 1:1 맞춤형 멘토링, 창업동아리 아이템을 비롯해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상곤 경력개발·IPP실장은 "유관기관 현장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분위기를 체험하고, 심화 멘토링을 통해서도 학생들의 창업 역량과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