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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권 광역BRT 이름 공모… 최우수작 '바로타' 선정

관계 지자체 등 협의 거쳐 올해 말 최종 이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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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24 15:10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권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이름으로 '바로타'가 선정됐다.

행복청을 비롯해 행복도시권 내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천안시, 청주시, 공주시 등 7개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최근 광역 BRT 브랜드를 개발, 함께 사용하기 위해 공동용역을 추진하고 이름 공모를 실시했다.

누리꾼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실시한 공모에는 총 666명, 1108점이 출품됐다. 1~2차 심사를 거쳐 15점을 선정하고 상위 5점에 대한 시민평가 결과 ‘바로타’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작 4점과 장려상 10점도 최종 선정됐다.

행복청은 올해 말부터 이름 공모 수상작과 전문가 그룹이 제안한 이름을 대상으로 관계 지자체 등과의 협의를 거쳐 최종 BRT 이름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지자체가 추천한 디자인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BRT 상표를 개발하고 광역교통협의회 보고를 통해 최종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 2020년 상반기부터는 행복도시권 광역BRT 상표가 적용된 BRT가 운행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계획이다. BRT 명칭, 로고, 차량 내·외부 색상, 정류장 등 버스표기 정보 디자인 등이 통일될 것으로 보인다.

행복도시권 광역BRT는 행복도시권을 40분 내에 접근 가능한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도시와 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해 상생과 협력의 중요한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진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행복도시권 광역BRT 상표는 단순한 상표를 넘어 행복도시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이어주는 교류와 상생협력의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앞으로 광역BRT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혁신적인 상표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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