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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자율차 산업 상용화 모델 세종서 만들 것”

24일 대통령·시도지사 간 간담회 참석… 규제자유특구 계획 설명·미이전 부처 이전 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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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24 17:44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세종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계획을 설명하고 미 이전 부처의 세종 이전과 세종~대전 광역철도 구축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24일 부산 누리마루 에이팩하우스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문 대통령과 전국 광역단체장,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자유특구 도입 결과 및 계획 발표, 시·도지사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세종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계획에 대한 발표에서 “자율차 산업과 연계된 상용화 모델을 제시하고 관련 기업 집적화를 통해 지역의 혁신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번 규제 특례를 바탕으로 대중교통 취약지역 및 버스 전용차로에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실증’을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세종중앙공원 내 교통약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민 체험 형 자율차 셔틀 실증’을 통해 관광 랜드마크화 및 사업화 가능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를 활용해 ▲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축 ▲안전성 점검과 단계별 실증 등을 추진, 자율차 산업 육성과 연계된 후속사업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도 밝혔다.

이 시장은 서면을 통해 미 이전 부처와 산하 정부기관의 세종 이전과 세종~대전 광역철도 구축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대부분의 중앙부처가 세종에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미 이전 부처와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은 행정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대전 광역철도 구축 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한정된 교통축으로 출퇴근 시간 극심한 교통 혼잡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국가철도망구축 계획 및 대도시권광역교통기본 계획 개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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