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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중기청, 창업기업 기술개발사업 33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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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24 16:51
  • 기자명 By. 박진형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혁신형 창업과제' 제2차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스핀오프, 기술도입, 벤처·이노비즈 인증 또는 기술금융평가 우수등급(TCB) 유형 중 하나에 해당하는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중소기업 전략기술로드맵에 기반한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분야' 20대 전략분야, 152개 전략품목 내에 기술개발과제를 자유공모 방식으로 신청 가능하다.

개발기간은 최대 2년, 과제당 정부지원금은 최대 4억원 한도 내에서 정부가 총 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하게 되고,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20% 이상을 부담하면 된다.

이번 2차 혁신형 창업과제(기술기반창업형) 지원예산은 330억원 규모에 348개 과제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마재언 대전충남중기청 창업벤처과장은 "창업기업 기술개발 자금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기술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대전·충남·세종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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