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제1회 우리동네 녹색자금 이야기 UCC 공모전'에서 청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사)한국트레킹연맹이 각각 동영상과 사진 분야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복지시설나눔숲'과 '무장애나눔길', '숲체험·교육' 프로그램에 활동하는 지역주민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에 대한 국민관심 증대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81점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으며 산림·미디어·언론 분야 등의 전문가로 심사를 진행했다.
수상작에는 최우수상에 청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의 '우리동네 나눔숲입니다', (사)한국트레킹연맹의 '북한산 우이령 고개의 환호', 김성희 씨의 '뜨자 날자 숲으로' 등 총 16점이 선정됐으며 시상은 상장과 부상을 각 수상자에게 개별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이번 수상작은 진흥원 누리집 및 SNS에 공유하고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에 전시하는 등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석 녹색자금관리실장은 "이번 UCC 공모전은 많은 국민들이 복권기금 녹색자금의 혜택을 누리고 있음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하는 녹색자금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