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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민 교통안전 향상으로 사망자수 감소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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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24 17:38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신부문화거리 보행환경 개선사업 홍보물 (사진=천안시 제공)
신부문화거리 보행환경 개선사업 홍보물. (사진=천안시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가 시민 교통안전을 위한 보행환경확보에 진력하고 있다.

시는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신부동과 두정동에 총 1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부문화거리 보행환경 조성사업, 두정동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부문화거리 보행환경조성사업은 보행 친화적 바닥 포장재 재질을 변경하고 앉음형 조형물 설치, 주정차 금지 추진 등으로 보행자 전용도로를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두정동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유효보도폭 2m 이상 확보, 보도·경계석 재포장,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 부대시설 정비 등으로 주민들이 걷기 좋은 안전한 보행환경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5개 읍면동 지역 횡단보도에 108개 장수의자를 설치하며 노인들의 무단횡단을 예방하고, 올해부터는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대중교통요금을 지원한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지점 58개소를 선정해 ‘노란발자국’을 설치하며 어린이 보행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제거하기도 했다.

이밖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 단체와 교통안전 캠페인도 꾸준히 추진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시민 교통안전 상향을 위한 노력으로 시민의 교통안전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이 대폭 개선돼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8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 지방관리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작년 22명(6월말 기준)에서 올해 12명으로 전년대비 45.4%가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다.

구본영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기반 안전점검 및 보강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시민교통 안전을 위한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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