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교육원(원장 금용한)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교육시설관리 실무능력 향상 과정을 운영한다.

관내 유·초·중·고 및 직속기관에 근무하는 특수운영직군 중 시설관리원 40명을 대상으로 ▲건축·토목시설 유지관리 ▲학교 조경 및 병충해 관리 ▲소방안전관리의 이해 ▲가스시설 안전 관리 ▲학교안전사고의 실태 ▲업무포털시스템의 이해 등 직무 관련 11개 과목으로 구성, 운영했다.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박종하 사무관, 국립수목원 김성식 전문위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김재우 세종지사장, 국립소방연구원 박한종 소방경 등 각 분야별 전문적 지식을 갖춘 내·외부 강사를 초빙, 강의했다.

금용한 원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관리원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시설관리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현장에서 중요한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