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5일 5급 이하 수시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사 규모는 5급 승진 심사 의결자 44명, 6급 승진 3명, 7급 승진 4명, 8급 승진 16명, 6급 이하 전보·입·출 또는 신규 13명 등 모두 80명이다.
5급 심사 승진 의결의 경우, 업무 역량과 근무 성적 평정 순위 등을 종합해 고려했다. 관련 교육을 이수한 뒤 임용 순위에 따라 임용 절차를 밟는다.
이번 인사에서 음주운전 전력자는 제외했다.
일명 윤창호법에 따라 공직에서부터 음주운전을 뿌리 뽑아야 한다는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균형 인사 차원에서 여성 공무원 11명을 선발했다.
또 직렬별 승진 소요 연수 등 형평성을 고려해 농업 또는 학예연구직 등에 복수직 정원을 배정해 승진 격차를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