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에 장마전선에 의한 집중호우가 내리는 가운데 26일 현재 비닐하우스 침수 등 시설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지역 평균 강수량은 68.8㎜다.
예산이 160.7㎜로 최고, 논산이 16.4㎜로 최저를 각각 기록했다.
비로 인한 인명 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낙뢰 추정 화재와 비로 인한 침수 등 시설 피해 4건이 발생했다.
지난 5일 오전 7시쯤 아산에 있는 주택 1동, 청양에 있는 양계장 1동, 예산에 있는 상가 1동이 각각 낙뢰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전소 등 피해를 보았다.
같은 날 오후 4시쯤 예산 오가면 신원리와 원천리 일원 비닐하우스 201동(13.2㏊)이 많은 비로 침수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