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법률소비자연맹이 20대국회 제3차년도 의원발의 법안 본회의 통과 건수를 분석한 결과 이명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아산)이 통과 건수 30건으로 충청권 의원 27명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표발의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전국 상위 6번째 달하는 성적이다.

또한 상임위원회 전체회의 출석률을 조사한 결과, 이명수 의원이 충청권 국회의원 중 100% 출석률을 보인 유일한 3선 의원으로 나타났다.

이명수 의원은 "특히 이번20대 국회 3차년도는 법안과 예산을 둘러싼 여야 갈등악화로 인해 국민들이 국회를 보는 시각이 매우 부정적이었지만, 입법활동은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라고 생각해왔기에 초심을 잊지 않으려고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많은 국민 여러분과 충청도민, 그리고 아산시민들을 위해 성실하고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더욱 귀 기울이며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법률소비자연맹은 이번 분석결과를 토대로 '제20대 국회 제3차년도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식을 7월 29일(월) 오후 1시 30분에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