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자유한국당)과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지난24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방문해 신규 미세먼지 저감장치 SGTS(Sinter Gas Treatment System, 소결로 배가스 처리장치)의 가동 현황과 환경 분야 투자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1, 2소결 SGTS가 정상 가동되면서 미세먼지의 주요 성분인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농도가 140~160ppm 수준에서 모두 40ppm 수준으로 줄었다.
오는 2020년 6월 3기 SGTS가 모두 정상 가동되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018년 기준 2만3,292톤에서 절반 이하인 1만 톤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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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26 16:51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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