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가 최근 개최한 제6회 전국 고교생 모바일로봇 기술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대전을 방문한 전국 10개 학교의 44명의 학생과 지도교사들은 대회기간 동안 모바일 로봇을 움직이기 위한 프로그램 작성과 로봇 제작에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발휘했다.
고용노동부장관상은 경남공업고 곽한호·곽영서 학생이,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상은 경남공업고 이호성·정명환 학생, 학장상은 구미전자공업고 이광호·김병관 학생팀과 여수공업고 이평안·김민수 학생팀이 각각 수상했다.
대전캠퍼스 교무기획처장 박찬술 교수는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저녁식사 이후에도 경기장에 나와서 대회를 준비하는 등 열정과 성의를 보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4차산업혁명시대에 요구 될 인재상에 맞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