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맹정호 서산시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산시 이전 챌린지 릴레이 참여

"중부 해양경찰청 최적지는 바로 서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7.28 15:43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이 중부해경청 서산시 이전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사진제공=서산시)
맹정호 서산시장이 중부해경청 서산시 이전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민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 활동에 나섰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26일, 인천 송도 소재 중부해경청을 방문해 구자영 청장과 면담하고 중부해경청을 서산시로 이전해줄 것을 건의했다.

맹 시장은 서산시가 중부해경청 관할 지역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청권 유일의 VTS(해상교통관제센터)가 관내에 위치하고 있어 지휘권 행사에 유리한 점 ▲법원ㆍ검찰청, 수산청 등 유관기관이 밀집한 지역으로 업무 협력이 수월한 점 ▲도로ㆍ항만은 물론 향후 철도와 공항까지 갖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보한 점 ▲부지조성과 기반시설 설치를 이미 마쳐 공기 및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점 ▲대단위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문화체육시설을 두루 갖춰 정주여건이 뛰어나다는 점 등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서산이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이에 구자영 중부해경청장은 “중부해경청 이전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하며 “최적의 장소를 찾는데 있어 서산시의 장점들을 신중히 검토해 올 연말까지 이전 대상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민들도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중부해경청 서산시 이전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는 등 중부해경청 유치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통해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서산시는 중부해경청 유치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유기적인 지원을 위한 T/F 구성, 이전 당위성에 대한 대ㆍ내외적 홍보를 강화하는 등 중부해경청의 서산시 이전을 성사시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