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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중국 내 항일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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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28 13:56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시 교육청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3박 4일간 일정으로 ‘사제동행 중국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를 진행했다.(사진=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 교육청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3박 4일간 일정으로 ‘사제동행 중국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를 진행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내 각 급 학교 역사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 43명이 중국 내 항일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했다.

시 교육청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3박 4일간 일정으로 ‘사제동행 중국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를 진행했다.

'100년! 대한민국임시정부를 만나다'를 주제로 과거 독립 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다시 되새기기 위해 추진됐다.

답사단은 국외 독립운동 현장을 직접 방문, 그동안의 연구 활동과 실천 사례를 성찰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이동경로를 따라 중국 상해, 가흥, 해염, 항주, 남경에 있는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한 이번 답사에는 독립기념관 소속 해설자문위원이 일정 내내 동행하면서 학생들의 체험 및 탐구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답사단은 지난 4월부터 총 5차례에 걸친 활동자료집 개발 회의를 통해 독립운동 주제별, 시기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활동 자료집을 직접 개발하는 등 꼼꼼한 사전 준비를 마치고 현지에서 자료집에 제시된 교육 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시 교육청은 이번 중국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활동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역사동아리와 함께 사진전, UCC 제작 등을 계획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체험중심 역사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우리 민족의 역사를 바로 알고 빛나는 미래 역사를 창조해 나가는 역사공동체를 실현하고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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