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아라리오(대표이사 김문수)는 지난 26일 충남예술 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재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충남예술 고등학교가 선정한 우수학생 20명에게 2000만 원 'CI KIM(씨킴)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28일 아라리오에 따르면 2003년부터 올해로 17년간 지역 내 문화예술 인재양성을 위해 충남예술 고등학교에 'CI KIM(씨킴)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CI KIM장학금'은 세계적 권위 미술매체 아트넷(Artnet)이 선정한 세계 100대 콜렉터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컬렉터이면서 작가인 아라리오 김창일 회장 작가명인 ‘CI KIM’을 붙여 만들었다.
'CI KIM장학금‘은 2016년도까지는 매년 1000만 원 장학금을 전달하다 2017년부터는 두 배로 늘려 20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억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외에도 아라리오는 충남미술대전 및 도솔미술대전 후원사업과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조각광장의 세계적 현대미술작품을 시민들에게 그대로 공개하는 등 충남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