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전용교육장에서 '2019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0기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0기 교육생 20명은 29일 입학식을 갖고 향후 4주간의 이론교육과 16주간의 점포경영체험교육을 받게 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 중심의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예비창업자의 창업 성공률과 생존율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신사업 분야의 유망한 예비창업자를 선발하여, 체계화된 이론교육과 점포경영 체험교육,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이 학교는 직접 신사업모델을 검증해 보고 실전 역량을 체득할 수 있도록 점포경영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4개월)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말까지 이어지는 교육 수료 후에는 적격심사를 거쳐 매장 모델링, 시제품 제작, 브랜드 개발, 홍보 및 마케팅 등 창업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업체당 1억원 한도의 창업자금을 융자지원하며, 우수 졸업생에게는 최대 2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통해 기회형 창업을 돕고 있다.
대전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2015년부터 매년 2개 기수씩 올해로 5년째 운영 중으로 그동안 188명의 준비된 예비창업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