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가 하계방학 어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한 '토익 완생(完生) 프로젝트'와 'HSK레벨업' 특별 교육을 마무리했다.
세명대가 하계방학을 맞아 4주 간 진행한 토익 완생 프로젝트는 전문 토익 강사진을 초청해 여름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토익을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학은 318명의 참가 학생들의 수강료, 기숙사비, 교재비, 식비, 토익 접수비 등을 전액 무료로 지원했다.
이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강의를 듣고 이후 2시간씩 스터디를 진행했다.
같은 기간 동안 35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HSK레벨업 교육도 전문강사와 함께 HSK(중국 한어 수평고시)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전일 강의와 스터디를 통해 중국어 공부에 몰두했고 대학은 수강료, 기숙사비, 교재비, 식비를 전액 지원했다.
지난 26일 열린 어학 특별 프로그램 수료식에서 "어학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한 작은 성취를 토대로 더 큰 도전과 성취를 이뤄내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전공뿐만 아니라 진로와 취업을 위한 다양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학생중심, 경험 중심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