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한밭교육박물관이 유·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요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
다음달 10일, 24일에 열리며 참가모집은 30일 오전 9시부터 한밭교육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유아 30명, 초등학생 120명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유아 및 초 1~2학년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식기의 명칭에 대해 알아보고 압화를 이용해 그릇을 만드는 '꽃 유리잔 만들기'와 '꽃 종지 만들기'가 마련돼 있다.
또 초 3~6학년에게는 우리고장에 대해 알아보는 '우리고장 역사 속 인물&유적지 탐구 스크랩 일지 만들기'와 과거·현재·미래의 교육기관을 탐구해보는 '조선시대부터 미래까지 교육기관 탐구&필통과 전통장식 만들기'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규남 관장은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이 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