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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대전·충남 최하위

국토교통부 지난해 시·도별 평가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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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29 18:07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18년도 시·도별 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결과, 대전·충남이 나란히 종합점수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는 교통안전법에 의거, 각 시·도가 직접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평가항목은 시설개선, 홍보·교육·단속 등 단위사업 실적부문과 교통문화지수,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 등 효과부문에 대한 12개 항목이었다.

평가결과, 특·광역시 그룹에서는 대전이, 도 그룹에서는 충남이 나란히 최하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대전은 위험도로 구조개선이나 보행환경 조성 등을 포함하는 시설개선 실적과 교통안전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 배포건수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고 충남은 시설개선 실적, 보도자료 배포건수, 보행행태 준수율에서 매우 낮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교통안전 관련 시설개선에 3300만원의 예산을 집행하였는데 이는 광주(8700만원)의 38%에 못 미치는 수치다.

충남은 교통안전 관련 시설개선에 2900만원의 예산을 집행했는데 이는 강원(2억5800만원)의 11%에 불과했다. 보도자료 배포건수는 5건으로 경기(72건), 평균(36건)에 크게 못 미쳤다. 교통법규 위반 단속 실적은 255건으로 평균(346건)에 비해 낮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 송인길 본부장은 “지역주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사고 많은 도로의 개선 사업, 교통법규 위반자 단속 강화, 교통안전 홍보 및 교육확대가 필수적이며, 공단 차원에서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필사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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