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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푸드플랜' 기획생산 농가 조직화 착착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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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30 14:10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지난 26일 개최된 청양 먹거리 학교급식 공급 희망농가 간담회. (사진=청양군 제공)
지난 26일 개최된 청양 먹거리 학교급식 공급 희망농가 간담회. (사진=청양군 제공)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이 군민의 먹거리 기본을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으로 추진하는 ‘청양 푸드플랜’이 가시화되고 있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판로 확대를 위한 정기적인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고정고객 확보와 직매장 신축 홍보, 농가 고정소득 창출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말부터 7월 말까지 군청과 대전 유성구 로컬푸드 직매장 예정부지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는 청양군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 등 100여 품목의 지역농산물이 출하됐으며 출하 농가는 회당 평균 40여 농가에 달하고 3개월간 매출액은 2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앞서 군은 대도시 직매장 부지를 확보와 동시에 출하농가조직화사업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농가 현장방문 및 실태조사, 출하농가교육 등을 통해 지난 6월까지 340여 농가(320여 품목)의 출하 희망농가를 조직했다.

또한 군은 청양산 농산물 공급비중을 학교급식 영역으로 확장해 지난해 30여 품목에서 올해 6월까지 60여 품목으로 확대했다.

이에 대도시 직거래장터 수요자뿐 만 아니라 학교급식 영역까지 지역 농산물 공급이 확대되고 도농간 교류도 활발히 전개됨으로써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학교급식을 80여 품목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농가 참여 홍보와 안전성 검사, 농약허용기준(PLS) 교육을 병행해 건강한 먹거리를 군민과 도시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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