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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 일반음식점 193곳 'K급 소화기’ 비치현황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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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30 15:09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주방화재용 소화기(K급) 비치 안내문(세종소방서 제공)
주방화재용 소화기(K급) 비치 안내문. (사진=세종소방서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소방서(서장 안종석)가 관내 다중이용업소 일반음식점 193곳을 대상으로 주방화재 전용 K급 소화기 비치 현황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K급 소화기는 주방을 의미하는 키친(Kitchen)에서 앞 글자를 따와 지은 것으로 식용유 등에 의한 화재 시 기름 위에 막을 형성시켜 온도를 낮추고 산소의 공급을 차단해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 기구다.

식용유로 인한 화재는 물을 뿌리게 될 경우 주변으로 기름이 튀어 확산되거나 기름 내부의 온도는 낮출 수 없어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발화점이 끓는점보다 낮은 특성상 재발화의 위험이 높다.

지난 2017년 6월 개정된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 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다중이용업소에 해당하는 일반음식점은 의무적으로 K급 소화기를 설치를 해야 한다.

세종소방서는 K급 소화기 설치가 시행일 이전 대상은 소급 적용되지 않는 만큼 이번 실태조사에서 이들 영업장을 중점적으로 설치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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