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본부장 김광일)는 올 여름철 평년보다 평균기온이 높고 폭염일수도 중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 22일부터 내달 30일까지 39일간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건설현장에 상주 구급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급차와 함께 2명의 응급구조자가 상시 대기하고 얼음팩, 포도당, 디지털 체온계, AED(자동제세동기) 등 구급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온열질환자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적정한 응급처치 및 신속한 병원이송을 위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김광일 본부장은 "장마가 끝나는 7월 말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괼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장 상주 구급차 운영으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작업 중 충분한 수분 섭취, 휴식시간 보장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쓸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