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맛있는 고랭지 사과가 특산품인 단양군 대강면은 오는 3일 오후 7시 대강면 사인암리에서 ‘한여름 밤의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한다.
대강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음악회는 식전 공연으로 소백산 터 사랑의 길놀이로 흥을 돋우며 시작을 알린다.
이번 행사는 초청가수 권정화 무대를 시작으로 지역가수 금수봉, 정창영, 신현성, 김태석 등이 함께해 시원한 가창력과 함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지며 관광객, 주민이 함께하는 즉석노래 자랑 순서가 이어지고 비플러스 공연으로 마무리를 한다.
한편, 음악회가 개최되는 인근에는 단양팔경 중 하나로 50m 높이의 기암절벽을 끼워 맞춘 듯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사인암이 있어 여름밤 아름다운 풍경과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