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은 이달 1일부터 관내 25개 지점(NH농협은행 및 지역농협, 서천축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에서 상품권 할인 판매를 진행하다고 밝혔다.
군은 다가오는 추석을 기념해 1인당 월 최대 50만원, 할인 기간 내 최대 100만원 까지 구매 금액의 1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은 지난 가정의 달 특별 할인과 마친가지로 판매액 10억 원 달성까지 실시 예정으로 지난 특별 할인이 판매 18일 만에 조기 종료된 것을 볼 때 이번 할인 역시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서천사랑상품권은 5권종(2천원, 3천원, 5천원, 1만원, 5만원)을 서천군 내 NH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신협, 수협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서천특화시장, 장항전통시장을 비롯한 농협 하나로마트, 음식점, 편의점, 주유소 등 관내 17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은 서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많은 분이 상품권을 구입해 할인 혜택을 받음과 동시에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정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 및 유관기관.단체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 고 요청했다.
한편, 2019년 상반기 서천사랑상품권 판매액은 23억 원으로 이는 2018년 동기 판매액 대비 245% 증가한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