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정임(사진·한국당·제천 나 선거구)·이재신 의원(사진·민주당·제천 라 선거구)이 '제천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환경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외에도 이정임 의원은 '제천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제천시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대표 발의했다.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공중화장실 등에서의 불법 촬영 성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 도모 내용이 포함됐다.
또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안에는 자원봉사활동실적 누적 관리제를 신설하고 자원봉사자의 활동 실적에 따라 제천시가 운영하는 공공시설의 입장료 또는 시설 이용료 등을 감면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담겨있다.
두 의원이 대표 및 공동 발의한 3건의 조례안은 20일 간 입법예고를 거쳐 시민의견을 수렴한 뒤 제천시의회 정식 안건으로 상정된 후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