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기아자동차·한국지엠·혼다·BMW 등 4만 2000여대 리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8.01 09:01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제작결함이 발견된 기아자동차·한국지엠·혼다·BMW 등 35개 차종이 리콜한다.

국토교통부는 기아차, 한국지엠, BMW, 혼다, 한불모터스, 모토로싸에서 제작 수입 판매한 총 35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한다고 1일 밝혔다.

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K5는 전방 정지 차량과의 충돌 위험 상황 발생 시 긴급제동이 되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1만3435대다. 해당 차량은 8월 2일부터 기아자동차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에서 제작 판매한 올뉴 말리부 2.0터보는 생산 공정상의 오류로 드라이브 샤프트 내구성이 약해 주행 중 파손돼 가속 또는 주행이 불가할 가능성이 있고 이로 인해 가속 및 주행 불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781대다.

해당 차량은 7월 26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 센터에서 운전석 휠 방향의 드라이브 샤프트 제조 일련번호 확인 후 결함 부품일 경우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를 실시하고 있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CR-V는 조종핸들 제작 불량으로 에어백 작동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현재 756대를 리콜중으로 동일 사유로 인해 대상 차량이 추가됐다. 리콜대상은 213대다. 해당차량은 8월 7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리콜(개선된 신품으로 교체)에 들어갈 예정이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520d 등 4개 차종은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후륜의 윤간거리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부는 자동차관리법상 안전기준위반에 해당돼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리콜대상은 2만7482대다.

또 BMW320d ED 등 20개 차종 22대는 양산 전 생산 모델로 모터쇼 출품 및 신차 판매 전 이벤트 행사용 차량이 일반에 판매돼 결함확인이 불가, 대상 차량 모두를 재구매하는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7월 30일부터 BMW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리콜 서비스(소비자 별도 조치 불필요)를 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주)에서 수입 판매한 자동차에서도 고압 연료펌프 및 필터 불량(DS7 Crossback 2.0 BlueHDi 128대), 방향지시등 작동 S/W간 충돌에 따른 결함(Peugeot 508 1.5 등 2개 차종 126대), 제조공정 오류로 차량 앞쪽 쇼바 스프링 파손 가능성(Peugeot 508 2.0 BlueHDi 31대) 등의 결함이 각각 발견됐다.

해당차량은 7월 31일부터 전국 푸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유)모토로싸에서 수입 판매한 Panigale V4 등 이륜자동차 4개 차종 102대는 연료탱크 내부압력 조절을 위한 알미늄 볼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연료탱크 캡을 열 때 부상 및 화재 위험성이 발견됐다.

해당차량은 8월 12일부터 두카티 코리아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연료탱크 캡의 알미늄 볼을 제거하고 사용자 매뉴얼에 내용을 추가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리콜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아자동차㈜고객센터(☎080-200-2000), 한국지엠(주)(☎080-3000-5000), 비엠더블유코리아(주)(☎080-269-5181),한불모터스(주)(☎02-3408-1654~1657,1667),혼다코리아(☎080-360-0505),두카티코리아(☎070- 7461-1191)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